[ 행복의 기원 ]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행복해야 하는 것

Day 1 / 2026. 8. 13 / 34분 / ~ p.47 / <행복의 기원> 서은국

Day 2 / 2026. 8. 14 / 21분 / ~ p.70

Day 3 / 2026. 8. 15 / 21분 / ~ p.96



어렸을 적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인간은 행복을 위해 산다고...

그래서, 나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라 생각했고

나의 상황과 욕구에 따라 바뀌는 일정한 목표에 가 닿으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했고

행복해지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내가 살아가는 이유나 나의 행복에 대해 깊이 있게 사유한 적이 없고

그냥 막연히, 사람은 각자가 원하는 것과 되고 싶은 것이 있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그 꿈을 이루면 인간답게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난 뭐하나 제대로 이뤄본 것이 없고

제대로 된 친구 한 명 없고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썩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문득문득, 정말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걸까? 라는 의문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행복하다고 느낀다거나, 행복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이런 감정이 정확히 뭔지..

글로 읽고 머리로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이 행복이 정확히 어떤건지 체화되지 않는 느낌.


<행복의 기원>에서는

행복이 삶의 최종적인 이유도 목적도 아니고,

다만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신적 도구일 뿐이라고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서 행복을 느껴야만 한다는 것이다

강아지를 교육 시키기 위해 간식을 이용하는 것처럼

생존하기 위한 강화물이 행복인 것이다


나에게는 이 말이 더 설득력 있는 것 같다




***

평생 100권은 읽었을까

아니, 50권도 제대로 다 읽어 본 책이 없는 듯하다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거나, 한 번에 다양한 도서를 조금씩 읽는 스타일도 아니기에
말그대로 50권 미만 분량의 책을 읽었을 듯..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하루 1쪽이라도 매일 꾸준히 지속해 보자

고명환님의 말씀 같은 변화가 나에게도 생길지 기대된다

학교 교육에도 제대로 충실하지 못했던 나이기에

나의 문해력, 지적수준 등은 중학생 수준이나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렇게 살다가는 독거노인이 되고 싶지는 않다

<행복의 기원>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의 생존 욕구를 자극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런 활동을 통해 뭔가를 느껴야 한다

나는 너무 삶에 '쾌'가 없다

반복하면 비범해 진다고 했는데

내가 이 삶을 어떤 비범함으로 채울 수 있을지 그래도 노력해 보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이제 겨우 기록 3일차, 하루 일과의 변화가 느껴진다

나만의 보금자리 / 감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