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의 기원 ]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Day 5 / 2026. 8. 17 / 31분 / p.114 ~ p.147 / <행복의 기원> 서은국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은 성취하는 순간 기쁨이 있어도

그 후 소소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기에

한 번의 큰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한 기쁨에 적응이 되고 즐거움이 갈수록 줄어드는

'쾌락의 쳇바퀴'를 돌아야 생존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먹잇감을 얻은 자가 상쇄되지 않는 기쁨으로 누워만 있다면

결핍을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생으로 잠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감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크게 얻고,

유전적 특성인 외향성이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들의 절대적인 특징이라고 한다

이건 행복 연구를 통해 외향성이 부각된 것이 아니라,

성격 연구 과정에서 외향적인 사람들이 유난히 행복하다는 사실을

'실수'로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난 어렸을 적부터 늘 우울감을 안고 살았고

내향적이며

특별한 친구가 없다

지금도 사람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


특정시기에 가까이 지내던 친구들은 더러 있었지만

깊은 곳의 속내를 드러내 본적도 없고

그럴만한 친구도 없었다

어떻게 친한 친구를 만드는지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하고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 자신이 소모되는 것 같은 피곤함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이 책에 언급된 내용을 봐선

내가 행복감을 많이 못 느꼈던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고

성격도 내향적이고

사람과의 만남이 에너지 탕진으로 이어지고

유전적 특질이라고 생각되는 나의 우울감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고

어떻게 더 행복해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정확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다


책을 통해 거의 모든 부분의 해답을 얻은 고명환님처럼

나도 꾸준한 독서를 통해 나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내가 조금만 더 이른 세월 이런 시간을 가졌더라면

남은 생이 조금은 더 길게 밝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나간 시간에 연연해 하지 않고

앞으로의 긍정적인 방향만 생각하려고 한다


이 지속이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든,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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