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 1권 2장|해석·단어·배경지식 정리|Magic Tree House|Dinosaurs Before Dark

매직트리하우스 1권 Dinosaurs before dark 표지. 잭이 프테라노돈을 타고 하늘을 비행한다. 그 뒤를 애니가 쫓아 달린다.

제 2 장 : 괴물


“Wow,” he said. The tree house was filled with books.
"와," 그가 말했다. 트리하우스는 정말로 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탤릭체로 표기된 was는 사실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Books were everywhere—very old books with dusty covers and new books with shiny, bright covers.
책들이 사방에 있었다—먼지 쌓인 표지의 아주 오래된 책들과 빛나고 깨끗한 표지의 새 책들.

과거와 현재의 책이 공존하는 풍경은 이 트리하우스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장소임을 암시한다.


She was peering out the tree house window.
그녀는 트리하우스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peer

유심히 보다, 눈여겨보다, 응시하다
호기심을 가지고 응시하거나 내다보는 동작이다.


Below were the tops of the other trees.
아래에는 다른 나무들의 꼭대기가 보였다.

장소 부사구 도치 문장


기본 어순 (원래 문장) : 주어 + 동사 + 장소부사

The tops of the other trees were below.
( 다른 나무들의 꼭대기가 아래에 있었다. )


도치 어순 (책에 쓰인 문장) : 장소부사 + 동사 + 주어

Below were the tops of the other trees.
( 아래에는 다른 나무들의 꼭대기가 있었다. )

문학적 효과를 위해 이런 도치 구문으로 표현한다.


카메라 앵글 효과 (시각적 연출)

앞 문장에서 잭이 창밖을 내다보는 동작이 나왔다. 독자의 시선을 먼저 아래쪽(Below)으로 유도한 뒤, 거기에 펼쳐진 나무 꼭대기들(the tops...)을 보여줌으로써 마치 영화의 카메라 팬(Pan) 기법처럼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글의 흐름과 연결성 (Cohesion)

이전 문맥(높은 트리하우스 창가)과 연관된 위치 정보(Below)를 문장 앞에 배치해 글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만든다.

“Shush! We’re not supposed to be up here,” said Jack.
"쉿! 우린 여기 올라와 있으면 안 돼," 잭이 말했다.

be supposed to + 동사원형

일상 영어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나 사회적 규칙이 나에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다.

suppose : 생각하다, 추측하다, 기대하다

be supposed to : (수동태 형태) ~라고 생각되다 / ~하도록 기대되다

본문에 쓰인 부정형 be not supposed to + 동사원형은 "원래 ~해서는 안 되게 되어 있다"라는 금지의 뜻을 나타낸다.


[ be supposed to의 3가지 주요 용법 ]


①  규칙 및 의무 (~해야 한다 / ~하면 안 된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용법으로, 법이나 규칙, 예의상 정해진 행동을 말할 때 쓴다.

You are supposed to turn off your phone during the flight.
(비행 중에는 휴대전화를 꺼야 합니다.)

You’re not supposed to eat inside the library.
(도서관 안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하면 안 됩니다.)


②  예정 및 계획 (~하기로 되어 있다)

일정표나 날씨, 약속된 계획을 말할 때 쓴다.

It is supposed to rain this afternoon.
(오늘 오후에 비가 오기로 되어 있다.)

Aren't you supposed to be at school now?
(너 지금 학교에 있을 시간 아니니?)


③  일반적인 평판이나 기대 (~라고들 한다)

어떤 대상이 유명하거나 평가가 좋을 때 쓴다.

This restaurant is supposed to be really good.
(이 식당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


[ 다른 금지 표현들과의 뉘앙스 차이 ]


must not (절대 금지)
법적 규제나 생명과 직결된 강한 경고이다.

You must not touch this wire.
(이 전선을 절대 만지지 마라.)


should not (조언/권고)
상대방을 위해 "안 하는 편이 좋다"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You should not stay up too late.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않는 게 좋아.)


He noticed that bookmarks were sticking out of many of the books.
그는 많은 책에 책갈피가 밖으로 꽂혀 나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stick out

툭 튀어나오다, 눈에 띄다, 잘 보이다


But even as he said this, Jack was opening the dinosaur book to the place where the bookmark was. He couldn’t help himself.
하지만 그 말을 하면서도, 잭은 책갈피가 있던 곳으로 공룡 책을 펼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다.

even as

"~하는 바로 그 순간에도"라는 뜻으로, 두 가지 행동이 동시에 일어남을 강력하게 대조시킨다.

"안 돼, 그러지 않는 게 좋겠어"라고 입으로 말하는 행위와 손이 책으로 향하는 행위가 동시에 벌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was opening... to the place where...

과거진행형(was opening)을 사용해 책을 펴는 연속적인 동작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where

관계부사 where 이하가 명사 the place를 수식해 "책갈피가 꽂혀 있던 바로 그 페이지로"라는 구체적인 지점을 가리킨다.

[ couldn't help oneself ]


문법과 뉘앙스

cannot help oneself는 강한 유혹, 호기심,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다", "나도 모르게 참을 수 없었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관용구이다.

구조적 원리

직역하면 "자기 자신(oneself)을 도울 수 없다(cannot help)"이다. 여기서 help는 '돕다'가 아니라 '피하다', '억제하다(prevent/control)'의 의미로 쓰인다. 즉, cannot help는 스스로를 제어하거나 말릴 수 없는 상태, 피하지 못하고, 억제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뉘앙스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이성(머리)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욕구(가슴)가 이성을 넘어서는 순간을 나타낸다.

비슷한 구조의 'cannot help' 관련 핵심 표현

이 표현은 형태에 따라 뒤에 오는 동사의 모양이 달라지므로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cannot help + -ing : ~하지 않을 수 없다

Jack couldn't help opening the book.
(잭은 책을 펼치지 않을 수 없었다.)

cannot help but + 동사원형 : ~할 수밖에 없다

Jack couldn't help but open the book.
(잭은 책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cannot help oneself : (뒤에 다른 동사 없이 단독으로 써서) 참을 수 없다 /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다

I knew I shouldn't eat the cake, but I couldn't help myself.
(케이크를 먹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지만 참을 수 없었다.)

It had a long, weird crest on the back of its head, a skinny beak, and huge bat-like wings!
머리 뒤쪽에는 길고 이상한 뼛벼슬이 있었고, 마른 부리와 거대한 박쥐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crest

동물의 머리 위에 돋아난 벼슬 중 살이 아닌 뼈 구조로 이루어진 벼슬(Bony crest)을 뜻한다.
프테라노돈 머리 뒤쪽의 뼈 벼슬로, 비행 시 균형을 잡는 방향타 역할을 한 신체적 특징이다.



활강하고 있는 프테라노돈의 모습
Pteranodon  프테라노돈
 
It was a real live Pteranodon!
그것은 진짜 살아있는 프테라노돈이었다!

프테라노돈(Pteranodon)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600만 ~ 8,450만 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던 대표적인 대형 비행 파충류이다.

[ 기본 정보 ]

이름의 뜻 : '이빨 없는 날개'라는 의미이다 (Ptero=날개, an=없음, odon=이빨).

분류 : 흔히 공룡으로 오해받지만, 분류학적으로는 공룡과 가까운 친척 관계인 익룡(Pterosaur)에 해당한다.


[ 신체적 특징 ]

날개 길이 : 날개를 모두 폈을 때 길이가 약 6~7m에 달해 소형 글라이더 비행기와 맞먹는 크기였다.

가벼운 골격 : 거대한 몸집에 비해 체중은 약 20~30kg 수준으로 매우 가벼웠다. 뼈 내부가 비어 있는 구조(중공골)를 가져 비행에 유리했다.

머리의 뼛벼슬(Crest) : 비행 시 무게중심을 잡고 방향을 바꾸는 방향타 역할 뿐만 아니라, 암수 구분 및 구애용으로 쓰였다.

이빨 없는 부리 : 이름 그대로 부리에 이빨이 없었으며, 오늘날 펠리컨처럼 바다 표면의 물고기를 낚아채 통째로 삼켰다.


[ 생태 및 비행 방식 ]

활공 비행 : 날개 근육을 계속 써서 날갯짓을 하기보다는, 바닷바람과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니는 활공(Gliding) 위주의 비행을 했다.

서식지 : 주로 해안가 절벽이나 바닷가 근처에 무리를 지어 살며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았다.


The creature swooped through the sky. It looked like a glider plane!
그 생물은 하늘을 가로질러 휙 날아갔다. 그것은 글라이더 비행기처럼 보였다!

swoop

급강하하다

glider plane

글라이더 비행기(Glider Plane, 활공기)는 엔진(모터)이나 연료 없이, 날개에 받는 공기의 힘(양력)과 바람만으로 하늘을 미끄러지듯 나는 무동력 비행기다.



비행중인 글라이더 비행기
Glider Plane  글라이더 비행기
 
Jack and Annie crouched on the floor.
잭과 애니는 바닥에 웅크렸다.

crouch

몸을 쪼그리다 / 숙이다




[ Script ]

Jack : I wonder who owns all these books.
(이 책들이 다 누구 것인지 궁금하네.)

Annie : I like this one.
(이 책이 마음에 들어.)

Jack : Here's a book about Pennsylvania. Hey, here's a picture of Frog Creek.
(여기 펜실베이니아에 관한 책이 있어. 이봐, 여기 프로그 크릭 사진이 있어.)

Jack : It's a picture of these woods!
(이 숲 사진이잖아!)